헐크 2군에 내려간 산체스 투수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 윤희상 투수가 시즌 첫 선발 등판한다. 윤희상 투수는 올시즌 불펜으로 41경기에 나와서 베테랑 투수의 관록투를 선보이고 있었던 투수. 다만, 8월(4경기, 1승1패 4.26) 보다 페이스가 떨어진 9월(6경기 승패없이 9.45)의 행보 였고 선발로서 경험이 풍부하지만 5이닝을 버텨내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불펜 day 를 선언한 SK의 1번 투수로 의미를 함축해야 하는 오프너 투수 이다. 올시즌 홈에서 1패 3홀드 5.68, 상대전 7경기 1승 2홀드 3.60 기록이 있다.
구창모 투수는 직전경기(9/22) 홈에서 두산 상대로 5.1이닝 6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으며 이전경기(9/15) 원정에서 두산 상대로 5이닝 2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최근 5경기 3승, 24.1이닝 11실점의 기록. 공격적인 투구를 펼쳤고 체인지업, 커브, 슬라이더의 예리함이 살아난 모습을 보이면서 5경기중 3경기에서 자신의 몫을 해냈지만 투구내용에 기복은 사라졌다고 볼수 없다. 올시즌 원정에서 3승4패 4.39, 상대전 2경기 1승1패, 2.25 기록이 있다.
전일 경기에서는 SK가 11-4 승리를 기록하며 시리즈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3연승 흐름. 사이드암 투수를 공략하기 위한 SK의 맞춤형 타선이 제대로 효과를 봤던 경기. 반면, NC는 3연패 흐름. 3개 홈런포가 나왔지만 선발 싸움에서 완패를 당한 차이를 극복하기 힘들었던 하루.
전일 경기에서 타선이 폭발하면서 필승조 불펜을 아낄수 있었던 SK 였다는 것이 불펜 day 성공확률을 높였다고 생각 된다. SK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SK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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