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분석] 22:30 뉘른베르크 vs 뒤셀도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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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45 18.09.29 (토) 16:14

직전 일정(vs 도르트문트 / 7-0 패)에서 말 그대로 완벽하게 무너졌다. 당시 도르트문트가 주축 유닛들 중 일부를 과감히 덜어냈기에 충격은 더 컸다. 최후방의 브레드로우(GK)는 시종일관 수비 조직에 불만을 표했고, 수비 조직을 포함, 후방 유닛들은 만회를 위한 그 어떠한 몸놀림도 보이지 못했다. 지난 상흔을 털어낼 수 있을 지가 의문.

직전 일정에서의 상대가 리가 내 거함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직전 패전에 너무 가혹한 평을 내리는 것도 무리다. 본 일정에서 맞닥뜨릴 상대가 ‘승격 동기’라는 점 역시 고려해야 할 요인 중 하나. 홈 일정이며, 직전 일정을 만회하기 위한 적극적인 공세 전략을 어필 할 가능성도 적지 않다. 다만 쿠보(FW), 이샤크(FW), 미디시얀(FW)으로 대변되는 공격 조직이 힌트를 얻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다소 아쉬운 대목.

 

 

‘원 터치 풋볼.’ 최근 뒤셀도르프의 운영 전략을 대변할 수 있는 적합한 키워드다. 상대의 PK 박스 앞에서는 과감한 원 터치 패스를 통해 재미를 보고 있다. 직전 일정에서 맞닥뜨린 레버쿠젠 역시도 이들의 공세적인 원터치 공략에 적지 않은 애를 먹었다. 본 일정이 비록 원정 일정이긴 하나, 성과가 필요한 뉘른베르크가 꽤 공세적으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뉘른베르크가 노릴 수 있는 구석도 비교적 확실한 셈이다. 후방 안정성에서 높은 점수를 얻는 것은 아니나, 전방 1-2선 조합의 짜임새는 상대적으로 좋다. 최소 승점 1점의 확보는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점친다.

 

 

양측 모두 각기 다른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 뉘른베르크는 수비 조직이 상대적으로 준수하다. 반면 뒤셀도르프는 공격 전개 방식에서의 강점이 확실한 편이다. 직전 일정에서 뉘른베르크가 수비 조직에 큰 출혈과 상흔을 얻게 됐다. 이것이 적지 않은 변수로 작용 할 가능성도 있다. .

 

 

 

 

 

 

 

뒤셀도르프의 0 핸디캡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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