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혼햄 파이터스는 스기우라 토시히로(2경기 1승 0패 4.70ERA)가 오래간만에 1군 복귀전을 가진다. 8월 1일 치바 롯데전에서 2.2이닝 4실점의 부진 후 2군으로 내려갔던 스기우라는 아직까지도 트레이드에 대한 이익을 구현시키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전날 경기에서 노리모토 상대로 무수한 찬스를 날려버리면서 11안타 1득점에 그친 니혼햄의 타선은 9월 팀타율 .240이 말해주듯 극도의 부진을 겪고 있는 중이다. 이는 홈 경기라고 해서 쉽게 타파되지도 않을 것이다.
세이부 라이온즈는 브라이언 울프(13경기 4승 3패 4.67ERA)가 시즌 5승에 도전한다. 17일 소프트뱅크와의 홈경기에서 부상으로 인해 2이닝 1실점 투구를 한바 있는 울프는 이번 경기에서 살아날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전날 경기에서 미란다 공략에 실패하면서 단 1점에 그친 세이부의 타선은 최근 불거진 홈런 징크스가 서서히 문제가 될수도 있는 상황이다.
최근 니혼햄이 가진 최대의 문제는 역시 타선이 터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는 울프 공략에 있어서 가장 큰 문제가 될수 있는 부분. 물론 스기우라가 이전에 좋은 등판을 해주긴 했어도 아무래도 기복이 심하다는 문제는 해결하기 어렵고 무엇보다 세이부에게는 막강한 화력이 있다. 힘에서 앞선 세이부 라이온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세이부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갓토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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