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비고전으로 레알 마드리드 감독에 복귀한 지네딘 지단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지난 5월 이후로) 그렇게 많이 바뀌지 않았다. 난 내 오랜 습관들을 빠르게 다시 알아가고 있다."
"이 팀은 이번 시즌을 강하게 끝마치려는 열망이 있다. 아무 트로피도 따내지 못한 복잡한 시즌이라고 말할 수 있겠지만 말이다. 하지만 이번 시즌을 다 쓰레기통에 던져버릴 필요는 없다. 좋은 일도 있었으니까."
이번 시즌 클럽 월드컵을 제외하곤 아무 것도 우승해내지 못한 것에 대해
"가끔은 최고가 아니라는 사실을 받아들여야만 한다. 아직 10경기 남아있고, 우린 잘 마무리해야 한다."
"이 클럽의 모든 것이 잔잔하게 흘러가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우린 이런 식으로 경기하는 걸 좋아하며, 이런 아드레날린이 뿜어져 나오는 걸 좋아한다. 우린 경쟁을 좋아하한다."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님은 아약스전이 끝난 다음 날 나에게 전화를 하셨다. 그리고 모든게 자연스러웠다. 3일만에 정리가 됐다."
"내 대리인들도 괜찮고, 여전히 그 자리에 있다. 나는 여기 내 집에 와있다. 나는 내가 잘 할 수 있다는 걸 알고 있었고, 모든 게 나에겐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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