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 D1 파리 생제르맹 FC 1.24 5.86 11 올림피크 마르세유경기장 : 파크스 데 프랭스 (약 4800석)원정 피로 : 버스로 3시간 남짓, 항공편으로 1시간 15분 (프랑스의 끝과 끝)날씨 : 6~7도, 체감 2~3도의 경기력에 지장 없는 맑은 날씨 (21:00 현지 시간 기준)Story최근 분석이 이겨야 할 경기가 지거나 무승부로 마감하면서 미적중의 수렁에 빠졌습니다. 심기일전해 분석해보겠습니다.사실상 금일 분석 경기도 이찌보면 피해야 하는 경기로 보입니다만 분석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추후 언급해드리겠습니다.금일 경기는 프랑스 리그앙 입니다. 현재 리그 앙은 전체 38R 중 27~29R가 진행중이며 홈팀은 24승 2무 1패(83듯, 15실, 74승점)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원정팀은 14승 5무 9패(44득, 35실, 47승점)로 4위를 유지 중입니다. 순위로만 본다면 크게 차이가 나지 않고 있지만 승점의 격차로는 따라갈 엄두조차 나지 않는 차이가 존재합니다. 아직 10경기 이상이 남아있으나 리그 우승이 거의 확정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큰 승점차와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그럴수 밖에 없는 이유는 현재 홈팀은 현재의 네이마르, 음바페등을 이적시키는데 성공하며 막대한 자금을 퍼부어 대고 있습니다. 2011년에서 현재까지 맨시티(11억 7천만 유로) 첼시(11억 6천만 유로) 8년간 이적시장 최다 지출 클럽 3위(11억 5천만 유로)에 오를 정도의 막대한 자금입니다.위와 같이 리그 트레블을 3번이나 하며 리그를 씹어먹고 있는 모습이지만 유럽리그에서는 챔스 8강이 최고 성적으로 지출 대비 성과가 그다지 좋지 못하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구단이기도 합니다. 최근 챔스 16강 맨유 1차전에서 0:2 원정 승을 이끌어내며 큰 이변이 없으면 8강 진출이 가능했던 상당한 파란불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안방 경기였던 2차전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4분에 킴펨베가 핸드볼로 PK를 내주며 1:3이라는 원점 다득점으로 어이없이 맨유에게 8강 티켓을 내주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맨유와의 패배 후 계속 된 잡음이 일어나고 있는 PSG이지만 13일 디종과의 원정 경기에서 0:4 대승을 하면서 8강 진출의 설움을 푼 바 있습니다만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 8강 진출 실패를 이유로 금일 마르세유와의 경기에서 홈 팬들은 보이콧을 해야한다고 할 정도로 극도로 분노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 보이콧 선언으로 PSG 선수들은 훈련장에 심각한 수준의 낙서를 할 정도로 분노해 있어 훈련장을 바꾸는 단행까지 한 바 있습니다. 게다가 미드필더인 라비오는 맨유전 패배 직후 클럽 만찬에도 참석하지 많아 엔리케 단장의 분노를 산 바 있고 16일 음바페도 훈련지각으로 18만 유로(2억 3천만원)를 내는 불상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컵 경기에서 다리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되었던 네이마르도 맨유 경기에서 PK 판정에 대해 심판에게 욕설을 해 UEFA 윤리위원회에 제소가 된 상황입니다. 공론화되어 판결이 나온다면 다음시즌 유럽대항전에서 최대 3경기 출전 정지가 유력해집니다.8강 진출의 실패가 생각보다 거센 후폭풍을 불러오고 있습니다. 네이마르는 부상중에 UEFA 처분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이고 음바페 역시 어제 벌금처분까지 받으며 멘탈에 문제가 생긴거로 보입니다. 여기에 카바니 역시 지난 보르도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아직 스쿼드에 포함될 정도의 회복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 셋을 제외한다면 디 마리아, 마르퀴뇨스, 드락슬러 정도의 골게터 정도입니다만 주 공격수인 음바페가 리그앙에서만 22경기 25골, 시즌 토탈 31골을 기록중이고 2위인 카바니 역시 16경기까지 17득점을 하며 리그 앙에서 1:2 위의 득점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디마리아는 24경기 7골정도의 다소 뒤쳐지는 득점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실상 네이마르, 카바니까지 부상을 당하지 않았다면 엄청난 화력으로 맨유전에서 그렇게 어이없이 지며 8강에 탈락하지 않았을거란게 중론입니다. 그렇다면 금일 경기는 네이마르, 카바니 없는 상태에서 거의 음바페 혼자서 득점을 감당해야된다는 말이 되는데 음바페의 멘탈 상태가 최고 컨디션이 아니라는건 확실해 보입니다. 음바페와 라비오는 지난 10월 금일 원정팀인 마르세유전 훈련에 지각했던 사건이 어제 거액의 벌금 처분이 내려졌고 게다가 최근 충격적인 맨유전 패배로 인한 챔스 8강 좌절은 이제 갓 성년이 된 만 20세의 청년의 멘탈을 흔들기엔 충분해 보입니다.마르세유는 지난 시즌 2위로 마감했던 모나코가 현재 16위 강등권 바닥으로 추락하며 그 자리엔 릴이 57승점으로 자리잡고 있고 3위인 리옹(50승점)에 이어 한 경기차로 4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2위인 릴은 29R 57승점으로 마르세유는 한경기를 덜 치른 상태입니다. 리그 앙은 1,2위가 챔스 진출권을, 3위가 챔스 예선 친줄권을, 4위가 UEFA 진출권이 주어집니다. 지난 시즌 1,2위가 PSG, 모나코가 챔스진출권을 가져갔고 3위인 리옹이 챔스 예선 진출권, 마르세유는 UEFA 진출권을 획득했습니다. 하지만 리옹과는 1점차, 2위인 모나코와는 3승점으로 모두 한경기 내의 차이로 챔스 진출권을 아쉽게 획득하지 못했습니다. 경천동지할 이변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PSG의 우승은 확정적이어서 몇경기 미끄러진다해도 리그 우승에는 전혀 지장이 없을 정도입니다. 마르세유는 챔스권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한경기 차 밖에 나지 않고 있고 5위인 스타트 드 랭스(43승점)와 6위인 생테티엔(43승점)과 4승점차로 쫓기고 있는 상황이라 단 한경기 한경기 소홀해 할 수 없습니다. 사실상 금일 경기에서 홈에서 14전 전승을 해오고 있는 PSG를 상대로 이기기엔 역부족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마르세유 역시 최근 6경기에서 5승 1무로 패가 없습니다. 여기에 호재는 이번 1월 니스에서 이적해 온 악동 발로텔리가 이적 후 릴전 데뷔골을 포함해 7경기 5골을 몰아 넣으며 화려하게 부활했습니다. 이적 전 니스에 있을때는 11경기에서 한골도 넣지 못하는 저조한 모습을 보였지만 마르세유 이적 후에는 7경기 5골입니다. 이는 발로텔리와 마르세유 팀과 궁합이 잘 맞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특히 득점 순도도 높아 최근 득점했던 4경기 모두 승리하며 4위까지 올리는 1등 공신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습니다.예상 스쿼드Final서론에 언급했던 금일 경기를 피해야 할 경기로 봤던 이유는 B.뮌헨 V 리버풀 경기나 뮌헨글라트바흐 V 프라이부르크 경기에서는 팀 내의 득점력에 크게 비중을 두지 않고 동기부여 측면을 부각하며 접근했었으나 결과는 모두 미적중으로 패하고 무승부 결과를 보였습니다. 금일 경기 역시 음바페의 멘탈 상태나 홈 팬들의 좋지 못한 잡음으로 인한 팀내의 불화설로 접근하기에는 음바페의 체력과 득점력, 팀의 조직력이 너무 막강하다는데 그 이유가 있습니다.그래도 그냥 지나치기에는 너무 매력적인 경기라 음바페의 멘탈 상태와 PSG 내의 현재까지도 계속되고 있는 잡음 VS 이를 기회로 살릴줄 아는 마르세유와 발로텔리의 부활을 근거로 금일 경기 역시 위험 부담을 안고 마르세유 +1.5 핸디 승(역배)으로 분석합니다.- 짜짜로니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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