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때 셍활 시작해가
운좋게도 라인 잘타서 단 한번도
자빠져본적 없이 승승장구 햇따..
만진 돈애 비하면 잡고 잇는건 을마 대지도 않지만..
그래도 어린나이애 죧도 뭣도 뻭도 읎이
야무지개 잘 살앗던거 같다..
근대 이게 돈을 벌면 벌수록 돈에대한 개념도 무뎌지고
예를 들면 오늘 당장 돈삼천 잃어도 삼천이야 머 내일 또 벌면되지
이래 가슴애 끼스도 안나고 그냥 무덤덤해 져버렷다..
삼천이면 그래도 누군가에겐 년봉이고 전제산 일텐데 말이야..
하..
민짜때는 돈이 쑥쑥 들어오고 마 시바마 세상 다 내꺼같고
어디서나 당당햇엇엇는대..
이게 한해 두해 나이를 먹어가다 보니까
돈이 인생의 전부이면서도 또 아니듯이..
평범한 삶에 대한 갈증이 늘어만 간다..
지금 당장 돈 만원 없어서 넴드에 구걸글 올리는 애들이 보믄
머..배부른 소리일 수도 잇겟지만 몇몇 야무진 애들은 내멤
조금이라도 이해하리라 믿는다..
그래서 말인대 더 늦기전에 조금 이른 감이 잇지만
은퇴 시점을 어느정도 설개해 놓고 서서히 준비하려고 한다
그러다 보니 결국엔 또 돈인대..
일반적으로 현찰 자산 얼마 정도 잇어야
일에서 자유로운 삶을 살수 잇을까..?
을마 되지도 않는 년봉 받아가며 그지 껭껭이마냥 사는
서민들은 아구창 여물고 걍 지나가고 최소 종합 부동산세 정도 내고 잇는
야무진 애들만 개인 소견 한마디씩 남기고 가조라 포인트 본애줄텐게..
간만에 술잔한 햇드만 뻘소리 길게도 짖어 놧는대..
긴 글 끝까지 읽어준 냄셍이들 고맙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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