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싶은 애기는 많고 살아온 인생이 부지런하게 살았다고 생각하지만 토토로인해서 결국 끝은 30을바라보고있는 토쟁이야..
신세한탄이 될수도있고 욕먹는 글일수도 있고 글재주가없어 다만 토토가 무서우면서도 끊을수없음을 뼈저리게 느끼고 현재도 내가 한다는게 겁이나고 토토로인해 21살 군전역해서부터 지금까지 내인생이 낭떨어지에서 벗어나지못하고있다는게 너무답답하고 죽지못해산다.
나는 부모님은 초5때 이혼했었고 기초수급 대상 받으면서 아버지랑 할머니밑에서 자랐었고 공부에 관심이있던 것도 아니고 갈때가 딱히없어 요리관련야간고등학교 졸업했지만 내가 정말요리사가 되겠다 그런것도 아니였고 일찍 군대를 가야겠단생각에 해병대 입대해서 남들보다빨리 군대를 전역했었어
21살쯤 전역을했었지 군대도 빨리 다녀왔겠다 키183에 싱싱했지.. 군대가기전 하던 물류센터 상하차반장이 전역한거알고 불러줘서 220~240정도 받으면서
일을 할수 있게됐고 나이 30이 되면 얼마를 모으겠다 무엇을 하겠다. 정말 계획적으로 살았고 여자친구사귀고 혼자자취하면서도 월100씩은 모아서 1500정도는 23살에 모아놨던거같아 택배일하면서 지금생각해보니깐 알겠는데 토토하는형님있었는데 관심도없었고 그형님은 돈버는족족 매일돈없다는소리하길래 정말이해가 안되고 한심하게생각했던사람이 나였지 ㅋ 그렇게 택배물류센터 2년반하고 지점없어지면서 마트일도해보고 여자친구랑 2년반정도 동거하면서 미래도 이제생각해야 겠다 생각하고 삼성중공업간게 내인생최대의 실수였지 co2용접관련쪽으로 기술배워두면 두고두고 먹고살걱정안해도 된다고 생각하고 아는친척중에 전무급도있겠다 기술교육원에서 교육받으면서 알게된형 이게 토토의시작이되겠네.
-토토의시작- 기술교육원은 한달에 20정도 밖에안줘 나도 기술배우기위해 2달과정이라 돈 천만원약간더 가지고있었고 그형은 고등학교때 축구선수했었다는데 고현에서 같이 피시방가서 피파온라인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이상한 사이트에 들어가서 나보고 20땃다고 너 5만원줄테니깐 해봐라는거야 근데 그게 12이 되니깐 아 난 상하차해서 땀이란땀을 다빼고 힘들게 돈벌었었는데 너무 신세계였던거지.. 그렇게 회사에서 배정해주는 기숙사에서 하필 그형이랑 또 같은방이라 누나한테 노트북을 빌려 바카라로 내가 군대전역하고 24살때까지 모은돈을 한달도 안되서 다잃고...그떄 마침 아버지도 힘들다고해서 대출에 대자도 모르는나는 제일처음 대출한곳이 대부업체로 전화해서 그떄당시 35퍼정도됐는데 400대출해서 아버지 200주고 200으로 따겟다고 다잃고 결국 기술교육원 2달교육끝나고 사내협력사 배치받고서도 일하다가 화장실간다고 하고 틀어박혀서 토토걸고 일에는 전념못하고 빠지고 그렇게 정신차리니깐 빚이 1000정도되있더라
토토빚의시작.- 빚이 천이고 월급은 150도 안됏는데 결국 삼성중공업 미래따윈포기하고 옥포 대우중공업 물량팀(사람보충일)쪽으로가서
잡일도하고 그랬는데 거기서도 빚내고 빚내고 빚 1800에 돈지갑에 2만원가지고 회사에 가불도하고 그러니깐 사장이 계속일할꺼냐고묻길래 이건 아닌거같다고 집으로갔었지 집에가니깐 집은 월세 5달밀려있고 대부쪽에선 계속추심들어오고 있고 어떻게든 살아야겠더라고
여자친구는당연떠낫고. 벼룩시장도 보고 사람인도보고 진짜 살라고 이곳저곳알아보고 지하철 지나갈떄 옆에 칸막이같은거 설치하는거 야간에하고 오전에는 판넬 (지붕덮는거 투잡하면서 ) 월받는거 생각해보니깐 한 500~600 되더라고 이렇게 꾸준히만 나가면 빚금방갚을수있을꺼같더라 .. 근데 3시간자고 일나가고 오후 지하철공사가기전에 1시간잘수있고 하루에 4시간자면서 현장일 두군데 뛸라니깐 결국 한군데 지각하게되고 짤리고 ...결국 한달도안되서 둘다그만두고 한가지일이라도 돈만 많이주면 된다는생각에 알아본게 추락방지일이였어
극한의직업에나오는 철골이랑비슷한일인데 높은곳에서 사람떨어지지말라고 안전망 설치해주는일이야.. 그당시 첨들어가면 250정도받았었는데 이게 새볔6시에 출근해서 전국 공장 차타고 돌아가댕기면서 안전망설치해주거나 해체해주고 다시 내려오는일인데 출장도간혹있고 그래도 사람이 어떻게든 살아볼라고하니깐 높은데 고소공포증있었는데 어떻게해서든지 하게되고 그렇게 회사에 3개월정도하고 개인회생하면서 법무사 100 월38만원씩 5년 납부하는조건으로 1800이 개인회생승인이떨어져서 정말다행이라고 생각하고
-빚거의다갚음-또다시빚-2년반동안 월38씩나가니깐 월급도올라서 300정도받았고 나머지돈으로 또다시 토토를하게되더라... 그렇게 2년반하고 내나이를보니 27이였고 퇴근시간도 매일늦고 목숨도 위험한일이고 확실히 사람들이 대기업대기업하는이유를 알겠더라..
나이 27먹을때까지 개인회생 월38씩 변제하면서 나머지돈도 다까먹고 퇴사하니깐 퇴직금 1400이 다더라 그떄 개인회생 남은 변제금 1200정도 됐었는데 1200다 개인회생통장에 넣어주고 200으로 새로운좋은일 찾아서했으면 조금이라도 희망이보였겠지.. 토토는하겠지만 근데 그돈으로 지난 2년반동안 개고생한거 다까먹고 이걸로 또 배팅하고 다날려먹고 급한대로 계약직 대기업들어가서 연명하다가
운좋게 항공기관련회사에 취업해서 일했는데 회사는대기업인데 10일 휴무 10일 8시간 10일 17시간 이더라 ㅋㅋ 그것까지도 좋았어
근데 어딜가든 토토하는사람은 있고 또 그사람들이랑어울려서 개인회생 변제회차 4회남았었는데..개인회생대출 +2200이 추가됐지.........
그렇게 개인회생 변제 3회만하면 완납인데 개인회생대출 +2200 월나가는 이자 70...거기다 방세 더이상 감당안되고 그만두고 다시
그하기싫던 추락방지일을 가게됐지 그래도 월급350에 죽을용기는안나고 다시한번살아보겠다고 첫달 월급 가불해서 까먹고 두번쨰달 까먹고 개인회생3회 다납부하고 신용회복으로 넘어가서 워크아웃제도 할려고해도 안되면 신용불량자인데 ...지금현재 500원있어..
가불해놓은거때문에 10일에 월급들어오면200들어오는데 아버지한테 땡겨쓴돈 400 집세밀린거 2달..
이제나이29이고 고졸에 자격증 한식조리기능사 몸뚱이하나 +개인회생 남은변제금 3회 월38 +개인회생대출 2200
-토토하면서 중고나라론 도해보고 휴대폰소액결제론 대부업 지금은 일수까지 생각하고있지만 그건안되겠더라
내인생에 토토가아니였으면 정말돈많이벌었을텐데 막되게부자처럼 몇십억까진 안벌었어도 꼬박꼬박모았으면 2억은 모았을꺼같은데 참..
나도 답이없어 토토하면 돈을가지고있으면 하게되고... 사는게또 나락으로떨어진거같고 더이상 예전처럼 으쌰으쌰하기도 이제 지치고 그렇다고 가만히있을수는없고 이렇게 29살 어디이직도이제못하고 이렇게살아야되는건 결국 내선택떄문이라고 생각해 그래도 죽지못하면 살아야되니깐 ...
토토하는사람들중에 돈많은사람들은 잘안해 .. 하긴하겠지만 몇십만원 따서 옷을사던지 맛있는거 사먹자고 했다가 다까먹는게 대다수지.
또 살아보자......토토충들아 그래도 좋은날이올꺼니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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