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는 강남역 토토가 앞 쪽 길
저랑 여자친구랑 사케집에서 술한잔을 하고
갈길을 가던중이었어요
여자친구는 앞에서 먼저 걷고 있고 저는 휴대폰을 봤는지 딴곳을 봤는지 기억이 안납니다.
갑자기 오른쪽 무릎 아래부분에 강한충격이 와서 뒤로 고꾸라졌고
한번 뒹굴고 나서 . 아 교통사고가 났구나 이생각했습니다.
아프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일어서서 차주에게 갔습니다
어려보이더라구요. 차종은 기블리
총3명이 타있었고. 과실 인정한다면서 보험처리 해드리겠다고 일단락하는데
갑자기 경찰을 부르더라구요 ? 뭐 상관없었습니다
근데 갑자기 목격자라고 ㅋㅋ 제가 가만이 있는 차를 들이 박았답니다 .
자해공갈범 만들더라구요 ?? 기분이 나빳음.
그러더니 본인은 운전을 하지 않았는데 . 제가 가서 들이 박았다고 경찰한테 이야기를 하네요 ?
???????
가만히 있는차를 제가 박았는데 100미터 전력질주 안하는 이상 뒤로 뒹굴수가 있는지..
어이가 없는건
처음부터 그럼. 우린 운전을 하지 않았다. 당신와 어서 박았다 이렇게 이야기하던가
왜 무슨 갑자기 튀어난 목격자 별 이상한애들이 한말만 듣고 그렇게 단정을 짓네요
경찰한테 저사람 블박 까보라니까. 차에 블박칩을 뺴놨답니다
저그냥 좋게 넘어갈라 했습니다. 같은 경상도 출신이더라구요. 사투리 쓰는게
근데 갑자기. 자기 과실인정한다더니 해놓고 본인은 가만있는데 제가 박았다 . 자해공갈범으로 만드는데
서초경찰서 가서 . 결과 언제 나오냐 그러니까
씨씨티비는 월요일 되바야지 안다 그러더라구요. 구청에서 관리하는거라고
그래서 제가 궁금한건
우선 병원은 안간 상태입니다. 욱씬은 되는데 그렇게 크게 아프지도 않아서요
내일 씨씨티비 결과 나오면 마음편하게 가려합니다. 지금은 마음이 무겁네요
만약에 차주가 운행중이었고 . 저를 박았을시에
목격자 그사람 제가 무고죄로 고소할수 있나요??
2명이서 청하 1병이랑 , 소주1병 마셨습니다. 제 몸 못가눌정도도 아니었구요
내일 9시 땡치자마자 경찰서 전화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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