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분석] 17:00 두산 vs LG

유희관 투수는 직전경기(9/27) 원정에서 한화 상대로 5이닝 2피홈런 8실점(6자책) 패전을 기록했으며 이전경기(9/22) 원정에서 NC 상대로 3이닝 7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최근 5경기 3승1패, 범위를 넓히면 최근 8경기 5승2패 성적. 퓨처스리그를 다녀 온 이후부터는 공의 빠르기 보다는 완급조절과 제구능력에 따라서 얼마든지 리그에서 성공할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 되는 투수 이지만 원정에서의 불안은 아직 유효한 상황. 올시즌 홈에서 6승4패 4.95, 상대전 3경기 1승, 5.93 기록이 있다.

차우찬 투수는 직전경기(9/27) 홈에서 기아 상대로 8이닝 1실점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9/21) 홈에서 두산 상대로 4.2이닝 8실점 패전을 기록했다. 7월(4경기 3패, 13.75) 4차례 등판에서 제구가 흔들리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8월 2차례 등판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가 3번째 등판에서 승리를 기록하고 휴식기 이후 5경기(3승,1패)중 4경기에서 자신의 몫은 해냈던 상황. 올시즌 잠실에서 7승5패 6.34, 상대전 2경기 2패, 17.00 기록이 있다.

두산은 일요일 홈에서 LG 상대로 7-1 승리를 기록하며 시리즈 2승을 기록했다. 3,4,5번 타자 양의지 김재환 오재일을 모두 선발에서 제외하는 여유 속에서도 상대전 17연승에 성공한 상황. 이용찬 투수가 6년 만에 완투승을 기록하며 경기를 지배했다. 반면, LG는 수요일 홈에서 KT 상대로 3-4 패배를 기록하며 시리즈 1승1패를 기록했다. 최근 5경기 1승4패 성적. 이날 경기 패배로 사실상 가을야구에서 탈락했으며 수비 실책이 실점으로 연결되는 장면도 나타났다.

두산과 최종전에서 까지 패하게 되면 LG는 올시즌 두산에게 전패를 당하게 된다. 특정팀 상대 17연패 사슬을 끊기 위해서 LG는 차우찬뿐 아니라 선발 자원인 윌슨 투수까지 투입을 고려하고 있는 상황. 반면, 두산은 크게 무리할 이유가 없는 경기. LG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LG의 플핸승을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