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불혹의 유부남임에도 불구하고 백옥같이 뽀얀 속살과 10년은 어리게 보이는 동안, 그리고 맛있고 예쁘게 휜 바나나 잠지를
소유한 방랑자입니다.
그간 다들 잘 지내셨나 모르겠네요...
결혼을 하고 애들을 낳고 키우다 보니 사실 이곳에 적을만한 그럴싸한 경험이 없습니다..
소라넷도 망가져서 일탈을 꿈꾸기도 힘들고 그냥 야동이나 다운받아 아내 몰래 자위나 하는 신세인거죠..흑..
사실 요즘도 많이 뻘생각을 합니다.
한 가정의 가장이자, 한 여자의 남편이면 그러지 말아야 하는데 저라는 동물은 그게 참 안되나 봅니다.
사실 총각때도 이런것 때문에 나는 결혼하지말고 혼자 살아야겠구나...했었지요..
자신이 없었거든요...여러 유혹들에 대해 뿌리칠 수 있는 자신이..
하지만 결혼을 했고 어쨋거나 지금까지는 잘(?) 살아오고 있습니다.
욕 먹을 이야긴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바람, 외도, 일탈 이런것들이 가정생활에 충실히 하면서 들키지 않는다면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막말로 저나 아내가 가끔씩 다른 이성을 만나 섹스를 하는데, 그게 가정을 버리지 않고, 평소대로 가족들에게 잘하고
아내로서 잘한다면 문제될게 없다는 주의입니다.
제가 모르니 뭐 더 알 수도 없는 노릇이구요.
그런 일탈이 본인의 성생활에 활력소가 된다면, 그리고 가정을 지킬 수 있다면 필요하다고도 봅니다.
물론 대다수의 사람들은 헛소리라 하겠지만 말이죠...
어쨋거나 오늘은 날씨도 꾸물거리고...새로운 이야기는 없고 해서 예전에 경험해 봤던 초대남 이야기나 몇개 해보려 합니다
평범했던 이야기는 제외하고 기억에 남았던 몇가지만 풀어보겠습니다.
별로 야하거나 재미는 없으니 시간 널럴하신 분만 읽어주세요~
1. 첫 경험
이때가 아마도 제가 대전에 살때였습니다.
2005년도인가부터 소라넷을 시작했고 그때당시 셀카를 많이 올렸습니다.
셀카라기보단 그냥 제 자지사진이죠..
지금은 솔직히 그때만큼은 아니지만 그땐 정말 제가 봐도 괜찮았습니다.
특히나 바나나처럼 위로 휜 모양새는 많은 칭찬을 받았쥬..
그때 당시는 남자셀카 게시판의 조회수가 상당했습니다.
망하기 전에는 조회수가 잘해야 50~100이었지만 그땐 보통 3천~5천 막 이랬으니까요..
쪽지도 많이 받았습니다.
대부분 남편들에게 온 쪽지가 많았어요
자기 아내에게 선물해 주고 싶다는 내용의 글들이었습니다.
사실 그때만 해도 저는 초대남이라는건 생각도 안했고 그저 1:1만남만을 생각하고 올렸으니까요..
하지만 이상하게도 여성에게 오는 쪽지는 거의 없고 남자들에게 많이 왔습니다.
어쨋거나 저는 수시로 여러 사진을 올렸고 어김없이 많은 쪽지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어느날 생각했죠.
아..어차피 여성 1명과 만나 하는거나 부부를 만나 그 여성과 하는거나 별반 차이 없겠구나..
단지 옆에 남편이 구경하고 있다는거 말고는...
그래서 용기를 내어 한 쪽지에 답장을 했습니다.
그때 저는 20대 후반이었고 상대부부는 남40대 여30대였습니다.
기억은 잘 안나는데 대전동부터미널쪽에서 봤던것 같습니다.
남편은 자기가 먼저 저를 보고 싶다고 하더군요.
경험이 있었던 사람이었는지 먼저 확인을 하고 시작하고 싶다고..
약속장소에 기다렸고 평범하게 생긴 남자분이 오셔서 인사를 했고 ok하셔서 가까운 호프집에 들어갔습니다.
거기에는 생각보다 키가 작은 여성분이 있더라구요
- 키가 좀 작지요?
- 아 아닙니다 괜찮습니다.
솔직히 괜찮진 않았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작았거든요. 한 150초반정도나 됐을까요?
몸은 통통했습니다.
150의 키에 통통하니 그냥 똥글똥글하게 생긴 여성이었습니다.
우리는 자리에서 곧 일어나 가까운 모텔방을 잡아 들어갔습니다.
솔직히 저는 이런 분위기가 처음이라 좀 많이 떨었습니다.
샤워를 그때 했는지 어땠는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우리는 셋다 알몸이 되어 침대위로 올라갔습니다.
아
그런데 제가 긴장을 너무 했는지 안서더라구요
평상시에는 지나가는 여성 발가락만 봐도 서는 놈이 아내분이 물고 빨아줘도 안서는겁니다.
참 그렇게 쪽팔릴수가 없었습니다.
남편분은 웃으시면서 괜찮다고. 처음엔 다들 그렇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아내분이 다가와 자지를 입에 넣고 빨아주니 다행히 자지는 발기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태어나서 그렇게 희안한 감촉의 피부는 처음 만져봤던것 같습니다.
아 맞아요
흑인피부가 이런건가? 싶을정도로
뭔가 굉장히 보드랍고 고운 밀가루를 만지는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호프집에서 남편이 아내 피부가 좀 특이하다고 했던게 기억이 났습니다.
가슴도 뭔가 굉장히 몰캉몰캉하고...
어찌 사람피부가 이런 느낌이 나지? 할 정도였으니까요...
그래서였는지 저래서였는지 여러 긴장감과 생각들이 뒤엉켜버린 저는 오래 버티지 못하고 이내 사정을 하고 맙니다.
남편분은 처음이라 그렇다 괜찮다 하셨지만 저는 전혀 괜찮지 않았어요
다시는 초대남 따위 하고싶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저의 초대남 첫경험은 별로 좋지않은 기억만을 남긴채 끝났습니다.
2. 다시 도전
그렇게 어설프게 첫 초대남을 해 본 저는 저 자신에게 속상하기도 하고 창피하기도 했습니다.
뭐가 문제일까..
고민 끝에 다시 도전해 보기로 합니다.
소라넷에서는 여전히 적잖은 쪽지가 왔고 가까운 아산에서 보자는 분과 연락을 합니다.
제가 사는 지역이 당진쪽이어서 그랬는지 아산 스파비스 있는 모텔촌에서 많이들 보시더라구요
거기가 모텔도 많고 떡치긴 좋긴 하죠..
어쨋거나 아산에 가서 두번째 부부를 만납니다.
이 두번쨰 부부이야기는 몇년전에 경방에 쓴 적이 있기 때문에 간략하게만 적습니다.
이번 부부는 좀 달랐습니다.
아내분이 조금 마른 체형이었죠.
마른 체형하고는 한번도 잠자리를 해 본적이 없는 저는 내심 기대도 되면서 흥분이 되더라구요.
몸매도 말랐지만 가슴이 괜찮았고 나름 골반도 있고 외모도 평균은 됐으니까요
모텔안에 들어갔는데 아이들에게 전화가 온건지 아내분이 전화를 받더라구요
30대라고 했는데 애가 벌써 셋이라 했습니다.
아내분 통화를 대충 들어보니
- 응..응 그래 씻고 어서 자
뭐 이런 내용인걸 보니 집에 애들을 두고 나왔나 봅니다.
기분이 묘하더군요...
어린 아이들을 재워놓고 남편과 밖에 나와 처음 보는 남자와 섹스를 한다...
지금은 이해가 가지만서도 그때 당시는 참 재밌는 사람들이구나...했습니다.
어쨋거나 마른 장작이 화력이 좋다고 한게 맞는지 그 아내분은 제 혀나 자지, 고환을 뽑아 먹기라도 할것 처럼
엄청난 힘으로 빨아댔던게 기억납니다.
너무 아파서 아프다고도 했었죠
그리고 제가 지금도 그렇지만 발가락페티쉬가 있어서 발가락을 빨아주니 그렇게 놀라면서 좋아하더라구요..
후배위로 마무리를 하고 나자 아내분은 온몸에 경련이 온듯 부르르르 부르르르 몇번 떨었습니다.
남편분도 맘에 들었는지 아내가 너무 좋아서 저러는거라며 흡족해 하더라구요
그리고 나서 얼마 후 남편에게 이번에는 아내말고 자기 애인이랑 또 한번 보자라는 문자가 날라왔고
저는 정말 존경의 의미로 정말 대단하시다 라는 내용의 문자를 보냈는데 그게 뭔가 빈정이 상했는지
그 후로 연락이 없더라구요...
그때 조금 더 신중했더라면 애인분이나 아내분을 몇번 더 만났을텐데 지금도 아쉽습니다.
육덕녀도 좋지만 마른여자분들도 한섹 하시더라구요..
하지만 역시나 마른여성과 하고나면 온몸이 쑤셨습니다....아파...ㅜㅜ
3. 세번째 이야기
여느때와 달리 초대하고 싶다는 쪽지를 받았는데 이분은 바로 만나는게 아니라 통화를 좀 몇번 해보고 싶다 하시더라구요
솔직히 전 그런거 귀찮기도 하고 그랬는데 원하시니 일단 해보고 아니면 말자는 생각에 응했습니다.
뭐 이런거 저런거 물어보시더라구요..
그러던 어느날은 혹시 폰섹 해봤냐시길래 해본적은 없다 했더니 자기가 지금 아내랑 섹스중인데
아내랑 통화 한번 해보겠냐고 하시더라구요.
아하아...이거 뭐 어찌해야 할지 난감했습니다.
생전 폰섹은 해 본적도 없고 말이죠..
수화기 너머에선 아내분의 교성은 들리는데 당최 뭐라 말해야 할지 모르겠는겁니다.
뭔가 말을 해야 해...뭐라 하지...
이 씨발년아 좋아? 라고 해야하나?
아니야 그러다 화라도 나시면 어떡하지...내 자지도 니 보지에 넣고 싶어..요 라고 해야하나..
그러다 제가 뗀 한마디
- 조..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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