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관심없는 스타크래프트 현재 분위기

레벨아이콘 에바야
조회 156 18.10.23 (화) 01:32




(*주의, 아프리카tv와 스타 이야기가 들어가 있습니다.)

선 요약: 테사기 드립때문에 테란 게이머들의 노력이 폄하당하니까 테란 게이머들이 참참못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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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ASL(아프리카 주최 대회) 4강에서 김성현(현 테란 2인자, 최근 블리자드 주최 대회 우승자)이 김정우(ASL 베타 대회 우승자, 저그)에게 패배한 상황에서 김성현이 떨어지고도 테사기라고 욕을 많이 먹었나봄.

이영호

"(5th 경기에서) 이거봐, 아까 성현이가 이길 때는 '사기, 사기'하더니만 정우형이 이기니까 '우와, 우와'하잖아"

"스타는 잘하는 사람이 이기는 거다."

"테란은 이겨도 사기로 이긴 게 되고, 져도 사기를 들고는 진 게 된다."

"나도 이번 ASL이 마지막이고, 이제 나갈 생각 없어, 스트레스 받아서"

"지금 문화 자체가 잘못되었다. 자기 응원하는 사람 지면 사기로 몰아간다."

김성현

"최근부터 방송 포기하면서 대회 준비하고, 손목 아파서 진통제를 달고 사는데 그런 소리를 들으니 기분이 그렇다."

"열심시 준비하고 노력을 많이 했는데, 이겨도 욕먹고 져도 욕먹어서 회의감이 많이 들었다."

"성적을 내도 준비한 거 알아주는 사람은 없고, 욕만 먹으니까 다음 시즌은 진지하게 고려해봐야겠다."

(우측하단 사진보면 알겠지만 울었다고..)


"저그 상대로 막는 연습 많이 하고, 초단위로 끊어서 분석했는데 이런 걸 다 무시하니 열심히 할 이유를 모르겠다."


"내가 폐관수련한 것, 3달동안 진통제 맞으며 연습한 것은 모두 사기로 정리되었다."


"잘한 사람 칭찬하는 게 그렇게 어렵나? 다 깎아내려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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