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하면 나 의료계종사자인데
진짜 병원에 요즘 마스크 아침마다 공산당마냥 간부들이 나와서 사원들 사원번호 적고 배급해준다
수술하는 의사들 마스크에 환자 피 튀기면 다음환자 수술할때 가서 사정해야한다
그리고 하루 한장 주는게 많이 받는거라 다른 감염원 존재할수 있는 환자들보고도 그냥 쭉 써서 다른 병 전염원인도 됨
장관은 이걸 지금 지들이 싸 놓은 똥 의료진이 개고생하는데
물량부족으로 의료진 힘들어하는걸로 화살이 오자 의료진 이들이 욕심낸다고 탓돌린다
의사도 아니고 진료경험도 없는 사람이 자기가 많이 병원돌아봐서 남들보다 더 안다 개소리 하는데 이건 피씨방에서 게임하는 사람 옆에서 구경만 많이 하던놈이 어디가서 프로게이머 옆에서 훈수질 하는거다
마치 1차 세계대전에 노맨스랜드로 보내면서 탄창 이삼일에 하나 주고 더 달라하니 “니가 살고 싶은 마음은 아는데 니 욕심이다 “하는거와 같다
참 답답하다 우울하다 요즘 내 주변 모든 의료진들이 힘들어하고
요즘 우울증약 먹는 동료들도 있다
나도 박근혜 최순실 국정농단에 분노하고 진보의 변화를 원했다
하지만 이번 국정은 따로 봐야한다고 생각한다
지금 국정을 못하는데 자꾸 “박근혜 최순실은 더 나빴다”이러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건 그거대로 벌하고 욕하되 이번일은 이번 정권의 책임이라고 본다
일단 국민이 건강하고 경제생활이 보장되어야 나라가 있는것 아닌가
개탄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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