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그런 아다 탈출기 (2)

레벨아이콘 끼루
조회 50 20.11.20 (금) 16:02




나에게는 죽마 고우가 있었다... 이억만리 떠나는 나에게 슬며시 콘돔을 쥐어주며, 가서 꼭 하얀 말을 타라고 이야기 해주던....


그 친구가 준 콘돔은 6개월 동안 내 가방 한구석에 조용히 구겨져 있었다. 그리고...


친구의 염원과 달리 하얀 말은 아니지만서도.....대만 말을 타려고 하던 순간이었다.


......


"Do you have a condom?"


나는 말없이 고개를 끄덕이며, 가방이 있는 내 방으로 그녀를 데리고 갔다.

그녀는 팬티를 벗고, 잠시 화장실로 들어갔다.


나는 태어나서 처음 보았다.


탐폰이라는 것이 여자의 그곳에 어떻게 장착(?) 되는 지를...


가지런히 정리된 털 아래로 생일 축하에서나 사용하던 폭죽 끝에 달린 하~얀 실이 거기에 있었다.


참으로 경이로운 경험이었고 심장이 목젖까지 올라왔지만........앞서 말했듯 나는 처음 아닌척...고수 인척 했다.. 뻔뻔하게도....


그리고 잠시 화장실을 다녀온 그녀는 거침없이 나의 소중이를 입에 머금었다.


아.....난생 처음이었다...


Female이 나의 성기를 입에 물고 나를 올려다 보고 있었다.


일본 야동만 보던 나에게 그 광경은 다소 생소(?) 하기도 하였지만,  나도 질세라 그녀의 그곳을 맹렬히 공격했다.


그런데 이 대만녀는 반응이 약간 서구적인 스타일이라고 해야할까???


수줍게 흐느끼거나 상냥한 신음소리를 흘릴거라 생각했던 나의 예상과 달리. (일본 야동만 보던 나였으니....쩝)


서양 야동의 파멜라 앤더슨이 내던 서구적인 신음 소리를 흘리는 것이었다.. 


속으로 이것이 대만 스타일인가???라고 생각하며 열심히 여기 저기를 문질러 댔다.


손수 콘돔을 까서 직접 씌워주려는 그녀의 매너는 당시 '짜장이나 간짜장이나...' 라고 생각하던 나의 그릇된 생각을 바꾸기에 충분했다.



타이완 넘버 원...ㅠㅠ




그런데...


아....


이런...





그녀가 먹인 와인 때문인지......(반병이나 원샷을...)


아침부터 쇼파에서 두 번이나 자기위로를 했던 것  때문인지....(좀 참지...발정난 놈...)


나의 소중이는 좀처럼.....


일어나려고 하지를 않았다....


아....


젠장.....



그야말로 ...'운수 좋은 날' 이었다.



"흑....설렁탕을 사왔는데...왜 먹지를 못해....흑흑...."




그녀의 피나는 노력으로 우여 곡절 끝에... 겨우 약간 물컹한 정도가 되었으며, 짜증이 난 그녀는 '콘돔 프롬 코리아'는 저리 집어 던지고 찰나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올라 탔다.


후로페셔널 타이와니즈 걸...


마침내...




들...어...갔.........ㄷ........ㅏ






약 3초 정도.....



아직도 그 느낌이 선하다.....


그것은 또 다른 나의 자아가 어딘가 다른 세계로 들어간 상태이며, 그 와 동시에 지금의 나와 연결되어 있는... 그런 느낌이었다...


그리고...





다시 죽었다....



나의 자아는...그렇게 장렬히.....3초만에....고개를 떨구고 의지와 상관없이 그녀의 세계에서 밀려져 나와버렸다...


그리고 그녀가 내 귀에 속삭였다.



You need to take a rest.....



나는....


순간의 황홀함.....약간의 쪽팔림....상당한 공허함을 안고 말했다...


You made me drunken a lot.


그리고 우리는 같이 샤워하러 들어갔다.



여기서 또 한번의 충격을 그녀가 안겨 주는데.....



P.S 제가 쓴 글이 아니라 출처를 공개하고 싶은데..

  공개할 수 없는 사이트 입니다. 반응이 좋으면 다음글(3) 가지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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