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유흥이라고 들어보셨습니까?.. 강제유흥?
월급 날만 되면 바, 노래주점을 미친 듯이 가는데..."
"빚을 내서 가는 놈들이 많이 있습니다."
(여기서부터 벌써 뭔가 쎄함ㅋㅋㅋ)
"일은 모르겠는데 회식으로는 하루 세 탕 뛰는
ㅅㄲ들도 있습니다."
"유흥업소에 가서 나는 가만히 앉아 있겠다?
그게 가능하다면 ㅈ소겠습니까?
도우미분들 강제로 착석시킵니다.
눈치껏 빨리 착석 안시키면 진지하게 욕먹습니다.
이럴 거면 다 때려치라고ㅋㅋㅋㅋ"
(회식자리에서 도우미 안 부른 거 가지고
큰 실수한 것처럼 세상 진지하게 욕먹는 게 킬포)
"ㅋㅋㅋㅋ강제로 왔는데 뭘 때려치워ㅅㅂㅋㅋ
근데 이런 적극적인 회식에 반전이 있었는데"
"강제로 끌려갔는데 돈은 각자 부담해야 하는
미친 우리 회사입니다."
(빚을 내는 이유가 여기서 나옴ㅋㅋㅋㅋㅋ)
"사장부터 대리까지 다 미친 거 같습니다.
그리고 부서를 막론하구요,
수년동안 얼마나 유흥업소를 많이 다녔으면..."
"유흥업소 직원들과 회식ㅋㅋㅋㅋㅅㅂㅋㅋㅋㅋ"
"ㅋㅋㅋ그러면 그쪽 사장님 하는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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