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1781092
최재형 감사원장의 과거 입양 관련 발언이 다시금 재조명 되고 있다.
4남매 아빠’인 최 원장은 판사 시절이던 2000년 작은 아들을, 2006년 큰 아들을 차례로 입양했다. 당시 작은 아들은 갓난 아기였고 큰 아들은 11살이었다.
최 원장은 2011년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입양은 평범한 아이에게 그가 놓칠 수도 있었던 평범한 가정사를 누릴 기회를 제공하는 것뿐”
“아이들이 고아원같은 시설이나 위탁부모에 의해 육아되는 것보다는 완전한 가정의 소속원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입양이 권장돼야 한다”
입양은 진열대에 있는 아이들을 물건 고르듯이 고르는 것이 아니다. 아이의 상태가 어떻든 간에 아이에게 무언가를 기대해서 입양을 해서는 안 된다”
“입양은 말 그대로 아이에게 사랑과 가정이라는 울타리를 아무런 조건없이 제공하겠다는 다짐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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