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아세안 국가들을 상대로한 '백신 외교'에서 베트남만 제외했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최근 베트남만 제외하고, 아세안 국가들을 두 차례나 순방하면서
미얀마, 필리핀등에 중국 국영제약사 시노팜의 코로나 백신을 30만회분~50만회분 무상
으로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등과도 백신 수입을 논의 중이다.
아세안 각국을 상대로 중국의 '백신 외교'가 한창인 가운데 유독 베트남만 뺀 것이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베트남이 아세안국가중에서 가장 먼저 화웨이를 거부했고,
코로나 초기에 중국 국경을 봉쇄했다. 남중국해, 메콩강 문제 등도 작용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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