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배구 레전드 '기무라 사오리'가 김연경을 보고 눈물 흘린 이유

레벨아이콘 로하꽃
조회 39 21.02.13 (토) 08:04













기무라 사오리

 

일본 여자배구 레전드라 불리는 선수이며 일본 여자배구의 영원한 캡틴으로 유명한 선수

 

일본 여자배구 인기가 절정에 다랬을 2013년, 일본 방송들은 사오리 vs 김연경의 라이벌 구도를 만들었고,

 

김연경을 라이벌이라 생각한 사오리는 김연경이 뛰고 있는 세계 최고 리그인 '터키 리그'로 도전을 결심하게된다.

 

터키 리그에 진출해 활약하는 모습을 찍기 위해 일본 방송사와 같이 터키를 동행하였는데

 

거기서 사오리는 "실력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벤치도 아닌 명단제외 통보를 받게 된다.

 

결국 관중석에서 경기를 관전하게 되는데 하필 당일 경기가 김연경의 소속팀인 '페네르바흐체'와의 경기.

 

해당 경기에서 김연경은 MVP급 활약을 보여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보던 사오리는 라이벌이라 생각했던 김연경과 대비되는 자신의 처지에 충격을 받아 진지하게 배구계를 떠날 생각까지 했다고 한다.

 

해당 짤방에선 잘렸지만 실제로 당시 관중석에서 경기를 보며 눈물 흘리는 모습이 다큐에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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