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주의) 마이클 버리, 주식시장 붕괴 경고..g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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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4 21.02.25 (목) 11:02





영화 ‘빅 쇼트’의 실제 주인공으로 미국 부동산시장 붕괴를 예측한 사이언캐피털 창업자 마이클 버리가 이번엔 주식시장 붕괴를 경고했다.

버리는 22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주식시장이 칼날 위에서 춤을 추고 있다”고 말했다.

버리는 “투기적인 종목은 결국 도박꾼들이 빚더미에 앉도록 한다”며 “인기가 최고조에 이르면 이러한 현상이 빨라진다”고 지적했다. 또 “지능을 떨어트리는 패시브 운용과 과장된 광고가 위험을 더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신용증거금(margin debt)의 관계를 보여주는 차트를 제시했다. 신용증거금을 반전 기록한 차트를 살펴보면, 닷컴버블 붕괴(2001)와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2007)가 발생하기 직전 증시는 고점을 향해 달려갔다. 또 그즈음 신용증거금도 함께 늘었다. 버리는 현재 증시도 과거 사례와 비슷한 흐름을 만들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기 위해 이 같은 차트를 제시한 것으로 보인다.


버리는 “사람들이 내가 지난번에 경고를 안했다고 한다. 사실 난 했는데 아무도 듣지 않은 것”이라며 “이번에도 내가 경고하는데 여전히 아무도 듣지 않는다. 그래서 이번엔 내가 경고한 증거를 남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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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 말 요약

1. 곧 주식 시장이 붕괴할 것이다.

2. 나는 붕괴에 대한 의견을 말했다.

3. 하지만 니들은 어차피 듣지도 않으니까 경고 기록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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