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조선구마사 대한 지원 중단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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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0 21.03.24 (수) 10:12






문경시가 역사왜곡 논란을 일으킨 SBS 드라마 ‘조선구마사’에 대한 지원을 중단할 것으로 보인다.

24일 스포츠경향 취재 결과, 문경문화관광재단은 지난해 ‘조선구마사’에 문경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진행했으며 최근 논란이 불거진 뒤 이를 회수하기 위한 결재를 문경시에 올렸다. 시 결재를 받으면 ‘조선구마사’에 지원한 인센티브 취소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순 제작비 3억원 이상의 국내외 영화·영상물 중 문경에서 5회차 이상 촬영하는 경우 관내 숙박비, 식비, 유류비, 보조출연료 등 제작비 지출비용의 20%를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최대 1000만원으로 지난 2019년 드라마 ‘나의 나라’ ‘조선생존기’ ‘트레인’ 등이 혜택을 봤다.

지난 22일 첫방송한 ‘조선구마사’ 역시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근 불거진 역사왜곡 논란 여파로 지원이 어렵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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