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펌) 미용실 아줌마한테....썰1

레벨아이콘 오늘도오링
조회 23 21.05.27 (목) 15:24





 


고딩때 좀 후진 동네에 살았다. 서울이고. 근데 후진동네답지않게 

내가 간 학교는 공부좀 하는 학교였음. 스파르타식으로 막 존나 굴리는.

두발검사도 존나 빡쌔서 안자르면 무조건 줘터짐. 진짜 코피나도록 때렸음.

근데 내가 정기두발검사일까지 까먹고 머리를 못자름

결국 줘터짐. 다행히 내가 문제아도 아니고 나름 선생님들한테 귀엽다는 평이 있어서

코피는 안났는데 엉딩이는 좀 부음.

그날 원래 하교후에 잘라야되는데 시발 야자도 못빼게함.

겨우겨우 9시에 빼고 머리자르러감. 번화가쪽은 거진 다 문닫음.

그래서 외진쪽에 아줌마들만 가는 미용실 들어감.

상가부터 씹후지고 외관부터 존나 이상하고 퇴폐미용실 분위기 날정도로 밖에선 내부자체를 절대 못보게 코팅되있었음

알고보니 거기서 막 아지매들 상대로 불법시술 이런거 존나 하는곳이라드라.

눈썹문신이나 뭐 이런거

암튼 내가 거기밖에 불켜진데가 없어서 교복입고 들어감. 머리잘라줄수있냐니까

그아줌마가 축 늘어진 원피스? 뭐 이런거 입고 앞치마도 다 벗고 퇴근할 포스로 티비보다가

왤케 늦게왔냐고 막 뭐라 하다가 내가 죄송하다고 하니까 귀엽네~ 이러고 일루와! 이러고는 앉혀서 깍임

깍으면서 엄청 수다를 떨음. 내 이름보면서 00(야)아 너 공부잘하니? 뭐 그러고는 가운 위로 튀어가온 내 허벅지를 보고는

운동많이했나보네? 뭐 이런게 하면서 허벅지 슬쩍 만지기도하고 농담식으로였음.

나는 걍 실실웃으면서 아 ㅎㅎ 이러기만함.

뭐 깍는거 별거없음 걍 반삭임.무조건 반삭. 근데 이 아줌마 화장품인지 향수인지 향기가 너무 독했음.

아직도 기억난다.그 딸기향인데 존나 독한 딸기향.약국에서 파는  딸기맛 약냄새 라고 하면 이해하려나

근데 이상하게 그게 꼴리더라. 

허름한곳에서 나 깍으면 퇴근이라고 불도 반만켜두고 티비도 다끄고

엄청 조용한 상태에서 그 향기 맡으면서 게다가 앞치마도 안해서 허름한 원피스 같은게 축 늘어져서

내 앞에서 머리자를땐 브라자도 보였음. 보라색이었다 아직도 기억 ㅇㅇ

그러니까 당연히 C발 발기가 될 수 밖에 없지. 그래서 내가 주머니로 막 발기된거 가릴려고 꽉 쥐고있었음.

그랬더니 아줌마가 너 뭐하니? 이러더라.내가 존나 당황해서 네?네?아네? 뭐 이렇게 하니까

피식 웃더니 머리감겨준다고 원래는 셀픈데 귀여워서 감겨준다면서 잠깐 누워있으라고함.

그리고 머리감겨주는데 막 내목이랑 그런데를 주물주물 하더라.

그당시에 그런서비스 해주는 미용실이 특히 우리동네에 흔치 않아서 머리감겨주는게 어떤느낌인지 알턱이 없었찌만  

그래도 뭔가 머리감겨준다 그런 느낌은 분명히 아니었다.

그리고 머리를 다 담기고는 수건으로 내 물기를 닦아주면서 하는말이

00이 건강한가 보네? 이러면서 내 ㅈㅈ를 툭 만지더라.

나는 머리 감기는것때문에 더 풀발기됐는데

뒤에서 지켜본다는생각에 주머니에 손넣고 고정도 못시킨 상태였음.

나는 악 아줌마! 이랬는데 그아줌마가 괜찮아 다 귀여워서 그런거지 누가 잡아먹니~ 이러더라 

나는 암말도 못하고 덜덜떨면서 동시에 풀발기 상태로 머리에 수건쓰고 앉아있었는데 

갑자기 아줌마가 몇평안되는 미용실을 가로지르더니

문을 찰캌 하고 잠구고는 반쯤켜진 불도 마저 꺼버림. 

그래서 내가 어? 아줌마 왜 갑자기..이러니까

그 아줌마가 나보고 잠깐 여기 소파에 앉아봐 이러고는 손잡고 끌고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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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 좋으면 2편 갑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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