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고 법의학 연구기관인 공안부 물증감정센터 소속 연구팀이 중국 한족, 한국인,
일본인 간의 유전학적 차이점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3일 발표했다.
연구진은 "한국인, 일본인과 중국 한족 간 유전적 관계는 한족과 다른 중국 소수민족
간 관계보다 가깝다"며 "이번 연구 결과는 중국 북방의 한족과 한국인, 일본인은 조상
이 동일하지만 이후 독립적으로 진화해왔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3천년 전 양쯔강 하류의 부족이 한반도로 넘어갔고, 한반도에서 다시 일본
으로 이동했다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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