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경기안산항공전 전시장에 벽에 걸린 558㎡의 그림 모자이크,
이미지나 로고, 패턴, 국기 등을 형상화한 게 아니라
안산 시내 유치원생, 초등학생 2966명의 그림을 단순히 그림을 이어붙인 것임에도
그 다음달 한국기록원으로부터 인증을 받았다.
당시 기네스 세계 기록은 2010년 9월 5일, 일본 미나구치 청년회의소의 주최 하에
고가와 고난의 16428명의 어린이들이 A4용지에 그린 그림을 붙여 만들어진
무지개색 꽃을 표현한 1024.61㎡의 모자이크였다.
(플라이하이 기획 당시 세계 기록이었으나 어디서도 언급되지 않았다.)
이외의 모자이크 기록 역시 이미지나 로고, 패턴, 국기등을 형상화해
모자이크에 대해 충실이 이해해서 만들어도 세계기록 등재가 될까 말까한데
그림만 이어붙인 걸 어떻게 등재해줬을까?
한국기록원은 대한민국의 명실상부한 기록인증 기관이라는데 어찌나 인증 수준이 떨어진다.
(참고로 영국 기네스월드레코즈 본사와 계약관계가 아니라 기네스 세계기록 등재를 대행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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