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택배하는데 맨날 빵으로 때우는게 안쓰러워서
제가 감자를 싸서 비닐팩에 넣어서 줬거든요 점심으로 먹으라고요
그랬더니 남편이 감자를 던져버리고는 다른집 마누라는
이쁜도시락에 김밥싸주는데 이게 뭐냐며 화내고 출근해버렸네요
하 진짜 어이가 없는데 이젠 굶든 빵쪼가리를 먹든 신경 꺼야 될까요
불쌍한 마음도 싹 사라져버리네요
추가+요즘 감자값 비싸거든요 싼음식 아니예요 그리고 날더운데 찌는것도 정성이 들어가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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