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잠실 경기가 코로나19 바이러스 문제로 취소됐다.
KBO는 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1 신한은행 KBO리그 KIA 타이거즈-한화 이글스,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NC 다이노스-두산 베어스 경기가 코로나19 문제로 취소됐다고 밝혔다.
한화 구단은 지난 주말 LG 트윈스와 원정경기를 위해 서울 호텔에 머물렀는데, 8일 호텔 숙박객 중 확진자가 나와 동선이 겹친 선수단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NC 선수단 역시 이번 주중 두산과 원정 경기를 위해 같은 호텔에 머물렀다.
KBO는 역학 조사가 진행 됨에 따라 경기장 내 안전 및 방역 지침 준수를 위해 해당 경기를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 했으며 코로나19 대응 통합 매뉴얼에 따라 추가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5~7일 해당 숙소를 이용한 NC 선수단과 2~5일 같은 숙소를 사용한 한화 선수단 전체를대상으로 PCR 검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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