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만화, 귀멸의 칼날 근황.

레벨아이콘 호루니
조회 51 21.07.15 (목) 10:09





 

 

https://www.asahi.com/articles/ASP7G4F97P7FUTIL05P.html

 

 

 

 

 

 

 

작년, 일본 만화 귀멸의 칼날이 애니메이션 등을 통해 큰 인기를 얻자

 

만화를 발매하는 슈에이샤에서 실제 원고 복사본 33장 세트 라는 상품을

 

38500엔, 한국 돈으로 대략 40만원에 판매했다.

 

 

 


 

 

 

 

 

 

 

그런데 실제로 판매된 상품은 진짜 원고를 복사한 게 아니라

 

잡지에 연재된 걸 확대한 다음 원고처럼 꾸민 물건이었다.

 

 

 

 

 

구매자들에게서 뭔가 이상하다는 문의와 불평, 환불 요구가 잇달아 나왔지만

 

슈에이샤 측에서는 상품에 아무 문제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그러다 귀멸의 칼날을 그린 작가, 고토케 코요하루가 슈에이샤 상대로 진상 조사를 시작했다.

 

다름 아닌 작가 본인이 직접 움직이다 보니 결국 슈에이샤는 조사에 응했다.

 

 

 

 

 

슈에이샤 홍보부 설명에 따르면 원고 복사본 제작을 담당한 사람이 잡지 게재본이야 말로

 

완성판이니까 그걸 복사하면 충분할 거라 판단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번 가짜 원고본 사태에 반성하며, 구매자 전용으로 새로운 원고 복사본을 제작할 거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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