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이 4일 '후쿠시마 흙 묻은 파, 수도권서 거래 격감에 시세유지 움직임'
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수도권의 대형 슈퍼마켓에 공급하는 후쿠시마산 파의
거래량이 급감했다고 보도했다.
이 기사에서 후쿠시마 파 생산 농업 법인은 7월 중순 대형 슈퍼마켓 파 도매상
이 갑자기 "후쿠시마의 흙이 묻어있다"는 말을 한 후 출하기준이 엄격해지면서
파 거래가 1/3으로 줄었다고 밝혔다.
농업법인의 사장은 "증거는 없지만 한국이 선수촌에 제공되는 후쿠시마 식재료
에 우려를 나타냈다는 보도가 나온 직후라서 직감적으로 그게 원인임을 알았다.
화가 나서 떨림이 멈추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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