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일본에서 희귀열차가 희귀철로를 달리는걸 찍으려고
도로를 막고 셔터 대기중인 철덕 앞에서
한 외국인이 자전거 타고 지나가면서 철덕들한테 위협당하는 사건이 있었음
시간도 밤중이고 관광지도 아니라 외국인이 있을 법한 장소가 아니라서
물론 도로 점거하고 셔터질 하던 철덕들도 문제지만
저 외국인이 일부러 어그로 끈거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는데
알고보니 근처에서 멕시코 음식점을 하던 사장님이었던 것으로 밝혀짐.
그날도 영업 종료하고 자전거 타고 퇴근하던 도중이었는데
뭔지는 모르는데 카메라가 모여있길래 자전거 타고 지나가봤다고
현재는 하나의 밈이 된 자신의 사진을 가지고 즐기는 중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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