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은 최악의 경기력에 더해 강백호(22·kt wiz)가 경기를 포기한 듯 심드렁하게 껌 씹는 모습이 TV 중계 카메라에 포착돼 국가대표로서의 태도 논란까지 불거졌다.
김 감독은 이에 대해 "야구계가 여러 가지로 안 좋은 것만 부각되고 있다"며 "강백호에게 물어보니까, 경기에서 이기고 있다가 역전되는 순간에 자기도 그 순간에 어떤 행동을 했는지 모르고 있더라. 선배들, 지도자들이 가르치고 주의를 주면 될 것 같다"고 했다.
그는 "야구를 너무 안 좋은 쪽으로 공격당하는 것 같아서 마음이 몹시 아프네요"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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