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 올림픽에서 태도 논란에 휩싸인 강백호를 두둔하는 과거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9일 클리앙 등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백호 인성’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 영상은 “아이들은 꼭 해줘야되요!” 강백호 선수의 지난 퇴근길 비하인드 스토리’란 제목으로 2019년 kt 위즈 공식 유튜브인 ‘위브 TV’에 올라온 영상을 캡처한 것이다.
당시 강백호는 “손동현 선수 첫 승리했을 때 남아서 사인하고 가라고 시켰냐”고 PD가 묻자 “맞다. 그랬다. 왜냐면 내가 남아서 40분 동안 거기 있는 사람들 사인 다 해줬기 때문”이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그는 “아이들이 엄청 많이 왔다. 아이들은 (사진을) 안 찍어주고 (사인을) 안 해주면 나중에 기억에 남는다”면서 “아이들은 꼭 해줘야 한다”고 했다.
해당 영상 아래 누리꾼들은 “백호야 왜 거짓말 해 너 어른이들도 다 해주잖아, 어른이들도 너 싸인 다 있어 ” “강백호 선수 귀찮기도 했을텐데 40분이나 싸인해주다 니…팬서비스까지 완벽하네요” “집에 백호 선수 싸인만 7개 있네요” “인성갑 강백호 선수” “강백호 선수 마음이 너무 예쁘네요” “강백호 진짜 대단하다” “강백호는 사인도 잘 해주고 공도 잘 준다”등의 댓글을 달았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44&aid=0000754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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