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녀 간에 친구 성립이 힘들다 보는 편이에요.
만약 내 남친이 여사친을 만나러 간다? 안돼 나는.
나한테 소개시켜줬던 사람이라고 해도 그래.
아무리 친구라 해도 남자, 여자 둘이서 술 마시고 그러면 어떻게 될지 모른다니까."
"그리고 나 사석에서 남자랑 있을 때 방송에서처럼 빙구 같이 안 굴거든.
애교도 좀 있고 알게 모르게 끼 부린단 말이야.
이게 관심 있어서 그러는 게 아니고 그냥 제 말투, 성격이에요.
진짜 친구면 내가 아무리 그래도 괜찮아야 하는 거 아냐?
근데 얘네들이 그 끼에 넘어가는 거야 자꾸!!!!!"
"하아, 화정이 얘가 나 좋아하나? 이러면서 막...
남녀 둘 중 하나가 잘생기거나 예쁘거나 하면 한쪽이 빠져드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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