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렉스에 공개되는 부산행 감독 연상호 <지옥> 배우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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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0 21.08.14 (토) 20:25






 

<줄거리>

 

두 개의 이야기로 구성된 연작 <지옥>은 최근 한국의 애니메이션에서 보기 드문 암울한 비전과 개성을 가진 작품이다. 남자는 천사에게서 이제 곧 지옥으로 떨어진다는 선고를 받고 여인은 천국으로 간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과연 그럴까? 이것은 정해진 운명 속에서 언제나 나쁜 선택만을 하게 되는 인간에 대한 우화. 혹은 지옥을 찾아가는 지옥 같은 과정에 대한 성인용 이야기이다.
  하루하루 무료하게 살던 '나'는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천사의 두 시간 뒤에 지옥에 간다는 예언을 듣게 되고, 지옥의 사자에게 도망치느냐 아니면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냐는 딜레마에 빠진다. 지옥의 사자에게서는 도망칠 수 있지만 언젠가는 잡힌다는 불안함에 영원히 살아야 하느냐, 아니면 그냥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며 영원한 고통에 빠지느냐... '나'는 혼란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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