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초유의 환불중단 사태를 일으킨 머지포인트 운영사 머지플러스 경영진이 고급 외제 스포츠카 여러대를 리스해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회사가 수백억원의 부채를 안고 수년째 자본잠식상태인데도 방만경영을 펼친 사례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머지플러스의 전신 머지홀딩스는 지난 2019년 8~10월 외제차 4대를 리스승계받고 1대를 매입했다.
이밖에도 머지플러스는 지난해 판관비로만 약 148억원을 썼다. 직원급여가 총 10억6000여만원이었고, 상여금은 6500만원이었다. 복리후생비로는 약 9200만원을 썼다. 특히 판매촉진비로 100억원 이상을 쓰면서 135억9000만원에 달하는 당기순손실을 남겼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1&oid=008&aid=0004632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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