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모가디슈'(감독 류승완)가 25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생생한 모로코 현지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19일 롯데엔터테인먼트는 '모가디슈'의 250만 관객 돌파 기념 모로코 현지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이야기.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은 촬영에 몰입한 배우들의 모습과 고립된 상황에서 탈출하고자 하는 상황을 박진감 있게 담아낸 제작진의 모습을 모두 담았다. 먼저 한신성 대사 역의 김윤석은 이탈리아 대사관 앞에서 긴박했던 순간을 보여주며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그려낸 명장면 비하인드를 생생하게 포착했다.
강대진 참사관 역의 조인성은 영화의 백미를 장식한 카체이싱 신을 직접 소화하기 전 호흡을 고르고 있는 모습으로 시선을 끈다. 카메라 앞에서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한 림용수 대사 역의 허준호와 태준기 참사관 역의 구교환 역시 도움을 청하기 위해 한국 대사관으로 향하던 일촉즉발의 상황을 그대로 보여줘 리얼했던 현장 분위기를 짐작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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