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떼에게 테러 당한 호주인과 "지나가던 노인"

레벨아이콘 가즈아
조회 49 21.09.27 (월) 18:24






 

호주에 사는 리즈완씨는 마트에서 볼일을 보고 나왔을 때

자신의 차를 보고 사진을 찍는 사람들을 보고 이상함을 느꼈다.

 

그리고 차에 다가갔을 때, 자신의 차를 점령한 벌떼에 놀라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다.



 


영국의 영향을 받아 호주 역시 운전석이 우측에 있으니

벌이 점령한 곳은 바로 리즈완씨가 운전을 해야 할 운전석.




 


그렇게 시간을 지체하던 사이

 

어디선가 나타난 노인이 리즈완씨의 운전석을 점령한 벌을

맨손으로 통에 담기 시작했다.

 

자신을 양봉업자라고 소개한 노인은 정말 이 벌 다 가져도 되냐고 물었고

리즈완씨는 제발 가져가 달라고 부탁했다.

 

그 후 노인은 오히려 리즈완씨에게 벌을 줘서 고맙다며 꿀 한병을 주겠다고 했으나

벌에 질린 리즈완씨는 거절했고 노인은 그대로 벌이 든 통을 가지고 돌아갔다.


프로필사진
레벨아이콘 가즈아 | 등록된 오늘의 한마디가 없습니다. | SINCE 2018.08.02 다른게시물 보기

댓글 작성 (0/1000)

비밀글 (체크하시면 운영자와 글 작성자만 볼 수 있습니다)

0개의 댓글과 0답글이 있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