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식 일본 요리인 고로케는
일본 현지에서는 빵집 보다는 정육점에서 좀 더 많이 취급함
유래를 거슬러 올라가면
1927년, 관동 대지진 이후 실직하고 정육점에서 일하던 아저씨가
남은 고기 자투리로 뭐 해볼까 싶어서
정육점 부산물인 라드로 고기 튀겨서 낸 것이 바로 고로케
다른 정육점들도 이곳을 따라 하면서
정육점에서 고로케를 만드는 문화가 자리 잡힘
현대 일본 고로케를 처음 만든 초우시아는 아직도 도쿄 긴자에서 영업 중임
줄 서서 사먹는데 재고 다떨어지면 장사 끝내는
전형적인 맛집 스타일
현재 초우시아의 대표 메뉴들
한 번 먹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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