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생각에 눈물 난 루다

레벨아이콘 에바야
조회 378 18.10.05 (금) 20:44




루다 :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힘들지 않았어?







그냥 어렸을 때는 그렇구나 했는데...







요즘은 왜 나만 이러지?







한창 예민한 때니까...















루다 : 완전 어렸을 때부터?
























루다 : 사실 쌤도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아빠랑 살았어

엄마랑 같이 안살고














루다 : 사실 어쩔 수 없는 부분이잖아요











루다 : 그 두분의 일인데...







루다 : 어렸을 때는 그런게 조금 힘들어하니까







루다 : 아마 평소에는 괜찮다가 한 두 번씩 그런 생각이 들 때가 있더라고요











루다 : 남들은 다 엄마 밥 먹고

엄마가 다려주는 교복 입고 학교 가는데

왜 난 그러지 못하지...?






루다 : 약간 그런 생각?

정은이도 딱 그런 생각을 하는거 같더라구요







루다 : 좀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옛 생각에 눈물 흘리는 루다










루다 : 나는 가족들끼리 밥먹고 마지막에 후식을 사과 깍아먹는다는 친구들이

너무 부러운거야







맞아요







루다 : 어떻게 다같이 일단 가족끼리 밥을 먹는다는거부터 신기한거야







나중에 애를 낳게 되면 다 같이 살게해줘야지 이런 느낌







루다 : 다 비슷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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