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분석] 23:00 아스날 vs 왓포드

레벨아이콘 이기자
조회 258 18.09.29 (토) 16:14

최근 치른 6경기에서 단 1패 없이 전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전략적으로도 몇 가지 힌트를 찾아냈다. 라카제트(FW, 6경기 2골 1도움)와 오바메양(FW, 6경기 2골)의 공존이 가능해졌다. 자카(DMC, 6경기 1골 1도움)의 파트너로는 토레이라(DMC, 6경기 1도움)가 기회를 받게 됐다. 외질(AMC, 5경기 1도움)의 페이스가 다소 아쉽긴 하나, 대체 유닛이 없는 것도 아니다. 측면을 경유하는 발 빠른 역습과 좌-우 측면을 넓게 활용하는 특유의 역습 전략까지 그 완성도는 매우 높은 편이다. 왓포드의 수비 조직을 분쇄하는 직접적인 무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점친다.

 

 

얀마트(DR), 카바셀레(DC) 등 주축 수비 유닛들을 잃은 채 본 일정을 치러야 한다. 그간 보여 온 훌륭한 수비 조직을 재현해내기는 어려울 가능성이 높다. 가뜩이나 근래 치른 맨유와의 홈 승부(1-2 패)를 기점으로 승전하지 못하고 있다. 벌써 3경기(1무 2패)에서 승리가 없다. 본 일정을 또 다시 원정에서 치러야 한다는 점도 비관적 요인이다. 참고로 이들이 치르게 될 본 일정을 포함하면 3경기 연속 원정 경기를 치르게 된다. 정점에서 다소 미끄러진 전력과 정신 무장 상태로 본 일정을 치르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참고해야 한다.

 

 

대부분의 약소 클럽들이 좋은 분위기 속에서 상승세를 타고 연승 행진을 이어가다가도 첫 패 이후부터는 동기 부여를 잃고 좌초되는 경우가 잦다. 왓포드는 정점에서 떨어진 상태다. 가뜩이나 원정 일정(3연속)이다. 아스날의 상승세에 제동이 걸릴 것 같진 않다. 

 

 

 

 

 

 

아스날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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