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분석] 16:00 전남 vs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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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03 18.10.06 (토) 12:14
■ 전남드래곤즈
김인완 감독대행 체제가 시작된 이 후 6경기 4승1무1패로 반등에 성공했던 전남. 전북에 이어 제주 원정에서 0-1로 패하면서 리그 2연패에 빠졌다. 승점 29점으로 최하위 인천과의 격차를 벌릴 수 있는 기회를 놓친 것이 아쉬운 부분. 더불어 MF 박준태가 3개월전 음주운전 사고를 낸 사실이 드러나면서 팀 분위기에 악영향을 끼침과 동시에 출전정지로 이탈하게 됐다는 좋지 않은 소식이 있다. 다만 주중 FA컵 8강전에서 아산 무궁화를 상대로 로테이션을 가동한 끝에 승부차기에서 아산을 물리치고 FA컵 4강에 진출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부분. FW 허용준,마쎄도,이상헌 MF 한찬희,김영욱을 중심으로 답답하던 공격의 혈이 뚫렸고 특히 이번 시즌 홈에서 서울을 2-1로 잡아내면서 지긋지긋한 징크스에서도 벗어난 전남이다.
 
■ FC서울
원정에 나서는 서울. 홈에서 상주를 상대로 두 번의 리드를 잡았지만 지켜내지 못하고 2-2 무승부에 그쳤다. 골대를 두 번이나 맞춘 상주의 불운이 아니었더라면 패할 수도 있었던 상황. 특히 17명이 전역해 조직력이 흔들리는 상주 상대로 경기력의 문제가 계속됐다는 것이 가장 우려되는 부분이다. MF 고요한이 혹사에 가까운 출전을 하면서 시즌 중반에 비해 힘든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FW 안델손,마티치,에반드로 등 외국인 공격수들이 기대에 못 미치면서 최근 8경기 3무5패를 기록한 부진의 탈출구가 보이지 않는 모습. DF 신광훈은 출전정지로 결장할 예정이다.
 
■ 결과예상
2연패로 주춤한 전남. 박준태의 음주운전으로 인한 변수도 생겼다. 다만 주중 FA컵 8강전에서 아산을 꺾고 4강에 진출했고 로테이션을 통해 주축 선수들을 아낀 만큼 체력적인 부담은 크지 않을 듯. 서울이 최악의 부진에 빠진 상태라는 점을 고려할 때 젊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최근 활동량이 좋은 전남의 우세를 예상한다.

 

 

 

 

 

 

 

전남의 0 핸디캡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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