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4경기동안 득점이 없었던 바야돌리드. 셀타 비고와의 원정경기에서 3골을 실점하며 패배 위기에 몰렸지만 3골을 넣은 활발한 공격을 통해 극적인 무승부를 거두고 돌아왔다. 특히 비야레알에서 임대로 영입한 터키 출신 FW 위날이 데뷔골을 터뜨리며 마수걸이 득점에 성공했다는 것이 고무적. 마침내 무득점에서 벗어난 공격진이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승점 3점을 얻는데 그치며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있지만 5경기 5실점만 허용하고 있을 정도로 수비진의 조직력은 갖춰져 있다고 볼 수 있다.
원정에 나서는 레반테. 홈에서 세비야 상대로 2-6 대패를 당해 개막전에서 베티스를 3-0으로 대파한 이 후 4경기 1무3패의 부진에 빠졌다. 다만 셀타 비고,발렌시아,에스파뇰,세비야 같은 중상위권 이상의 팀들을 계속해서 만났고 결과에 비해 내용은 나쁘지 않았다는 점에서 부진이 장기화될 가능성은 높지 않을 듯. 특히 FW 로제르 MF 모랄레스,바르디 삼각 편대의 초반 폼이 좋고 레알 마드리드에서 임대한 FW 마요랄의 가세도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리그 5경기 3무2패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바야돌리드. 마침내 셀타 비고 원정에서 고대하던 득점포가 터지며 극적인 3-3 무승부를 거두고 돌아왔다. 답답하던 공격의 혈이 뚫렸다는 점이 고무적인 부분. 다만 원정팀 레반테가 최근 1무3패로 부진하긴 했지만 강한 상대들을 만나 선전했고 FW 로제르 MF 모랄레스,바르디를 중심으로 역습이 날카롭다는 점에서 안방에서 첫 승을 위해 의욕적인 모습을 보이다 오히려 당하는 그림이 그려진다.
비야돌리드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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