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분석] 04:15 캔자스시티 vs 클리블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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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54 18.10.01 (월) 00:14

타선 폭발로 막판 한 방을 먹인 캔자스시티 로열스는 에릭 스코글런드(1승 5패 5.40)가 마지막 경기의 선발로 나선다. 26일 신시내티 원정에서 2.1이닝 무실점의 투구를 한 바 있는 스코글런드는 최근 두 번의 원정에서 8.1이닝 무실점의 호조를 이어가는 중이다. 9월의 투구만 놓고 본다면 꽤 좋은 편인데 워낙 낮경기에 약한 투수라 기대는 금물이다. 전날 경기에서 클리블랜드의 투수진을 무너뜨리면서 몬데시의 홈런 포함 9점을 올린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폭발이 타이밍이 한달만 더 빨랐어도 좋았을 것이다. 불펜 정비는 내년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요건이다.

 

투수진의 붕괴로 완패를 당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카를로스 카라스코(16승 10패 3.42)가 시즌 17승에 도전한다. 26일 화이트삭스 원정에서 4.1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카라스코는 최근 원정 전문가로서의 명성에 먹칠을 하고 있는 중이다. 금년 캔자스시티 상대로 홈에선 강점을 보였는데 작년 유독 캔자스시티 원정에서 부진하고 낮경기 방어율이 4.36이라는 점이 변수가 될 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주니스와 맥카시 상대로 라미레즈의 홈런 포함 4점을 올리는데 그친 클리블랜드의 타선은 원정에서의 타력 기복이 가을 야구에서도 문제가 될수 있다. 다시금 말하지만 이 불펜으론 월드시리즈 못간다.

 

스코글런드와 카라스코 모두 1회를 무실점으로 막아낼 것이다. 5회까지는 팽팽한 경기가 만들어질듯. 그러나 7회 이후 캔자스시티가 리드를 잡고 경기의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 예상 스코어는 7:3 정도에서 형성이 될 듯.

 

 

컨디션 조절도 아닌데 밀러가 와장창 무너졌다. 워싱턴의 후유증이 없다고 말한다면 거짓말일듯. 최근의 스코글런드를 고려한다면 전날 주니스급의 투구는 충분히 고려할수 있고 카라스코는 금년 캔자스시티 상대로 궁합이 영 좋지 않은 투수다. 무엇보다 시즌 막판 클리블랜드의 경기력이 너무 좋지 않다. 캔자스시티의 승리를 예상해본다.

 

 

 

 

 

 

 

캔자스시티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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